(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정현의 남편 집안이 대대로 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은 프랑스 달팽이 요리 에스카르고를 만들었다.
이정현은 달팽이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골뱅이를 선택하며 "달팽이보다 더 맛있다"라고 자신했다. 구운 마늘, 바질, 후추 등을 넣어 만든 만능 버터에 골뱅이를 구워 초간단 에스카르고를 완성했다. 이어 이정현은 프렌치토스트와 잔멸치대파피자까지 만들었다.
이정현의 남편은 아내가 만든 음식을 먹자마자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정현은 "이거 자기 외할머니가 보내주신 삼천포 잔멸치로 한 거다. 자기 외할머니가 국간장, 매실청, 다시마, 건새우 보내주시고 한다. 외할머니가 아직도 건강하셔서 이런 거 챙겨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정현의 남편은 "외할아버지도 아직 일하신다. 계속 진료 보시다가 올해 초에 그만두셨다"라며 외조부도 의사임을 밝혔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지난해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