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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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닥터 차정숙'으로 첫 불륜녀 역할, 낯설고 떨렸다" (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9.16 07:2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명세빈이 드라마 '닥터 차정숙' 불륜녀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명세빈이 존경하는 배우 김미경을 초대해 정성 가득한 한상 차림을 준비했다.

이날 명세빈은 평소 꽃에 관심이 많아 프랑스 플로리스트 국가공인자격증에 도전 중이라며 김미경을 위해 꽃 선물을 준비했다.

또 보리굴비부터 곤드레솥밥, 막걸리보쌈, 우대갈비 스테이크 등 김미경을 위한 한상을 뚝딱 완성했다.



이후 '국민엄마' 김미경이 명세빈의 집을 찾았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 속 엄정화의 엄마 역할을 맡았던 김미경에 출연진들은 "(촬영) 현장 분위기가 어땠냐. 살벌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명세빈은 "아니다. 너무 재밌었다. 선배님이 워낙 잘 챙겨주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드라마도 잘 되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명세빈의 집을 찾은 김미경은 "'편스토랑'을 보면 응용을 해서 처음 보는 것들이 많지 않냐. 배우는 게 많다"고 말했다.

명세빈은 "'닥터 차정숙'을 찍고 4개월 후 방영됐지 않냐"며 "새 캐릭터라 진짜 떨렸다. 승희라는 캐릭터가 좀 어려웠다. 불륜녀고 여러가지 감정들을 표현해야 하는데"라고 운을 뗐다.

명세빈은 "처음 불륜녀 역할을 하니까 낯설더라. 감독님은 시크하게 하라고 하는데 그 안에 여러가지 감정들을 표현해야 하니까. 그걸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다 선배님을 찾아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미경이 촬영 현장에서도 도움을 많이 줘 고마웠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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