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장윤정이 은퇴 시기를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STAR·LG헬로비전 예능 '제철 요리해 주는 옆집 누나'(이하 '제철누나')에서는 제이쓴, 김동완,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윤정은 "은퇴시기를 고민해 보신 분 있나. 나는 (은퇴시기를) 생각만 한 게 아니라 정해놨다"고 해 이목을 끌었다.
장윤정은 "내 노래를 원키로 못 부를 때 은퇴할 것"이라며 "키를 내리고 무대에 서고 싶지 않다. 내 노래는 다 키가 높다. 가창력이 연예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생명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키로 노래를 못하게 되면 조용히 활동을 줄여가다가 사람들이 '장윤정 요즘 뭐하냐?' 묻는 게 내 꿈이다. 은퇴 그림"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제이쓴은 "누나 너무 멋있다.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 있다"고 감탄했다.
사진=K-STAR·LG헬로비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