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파죽지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미니 1집 '와이..(WHY..)'의 타이틀곡 '뭣 같아'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들은 이 곡으로 앞서 SBS M, SBS FiL '더쇼'의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쇼! 챔피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1위를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도 (방청석에 직접) 와 주신 팬 여러분들, 오지 못하셨지만 저희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 수록곡 '크라잉(Crying)'과 타이틀곡 '뭣 같아'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가을 느낌 물신 나는 브라운 톤의 의상을 맞춰 입고 첫 이별을 겪는 소년의 슬픔과 서정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1위 수상 후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펼쳤다.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전작의 4배가 넘는 44만 9,218장(한터차트 기준) 팔렸고,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9월 18일 자) 3위에 올랐다. '뭣 같아'는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 차트(9월 16일자)에서 K팝 최고 순위인 5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뭣 같아'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