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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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음주방송 해명, "그때 영상을 보며 마음 다 잡아"

기사입력 2011.06.29 11:02 / 기사수정 2011.06.29 11:02

온라인뉴스팀 기자

▲ 전효성 "당시 오해 받았던 음주방송 영상을 꼭 가지고 다닌다" SBS 강심장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걸 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과거 음주방송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전효성은 술에 취해 방송을 했다고 오해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전효성은 케이블채널 음악 순위 소개 프로그램에서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치른 직후 인터넷 방송 제작자로부터 MC 제의를 받았다.

전효성은 "유명하지 않았음에도 제의가 왔다. '잘해야 된다'고 부담을 줘 그 프로그램 MC가 누구인지 봤더니 대세였던 아이유였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전효성은 시크릿 '매직' 뮤직비디오를 밤새 촬영한 후 방송에 임했다. 전효성은 "격렬한 안무를 소화해야 하는 '매직' 뮤직비디오 촬영을 24시간 만에 마치고 곧장 인터넷 방송 진행 일정을 강행했다. 모니터링을 해보니 비몽사몽인 상태로 내가 봐도 마치 만취한 사람 같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전효성이 출연했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전효성은 부정확한 발음과 이상한 행동으로 술에 취했다는 오해를 받기에 충분해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효성은 "그 다음주가 마지막 방송이 됐다. 네 번 방송하고 끝났다"며 "당시 영상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체력적으로 지칠 때마다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영상을 가끔 본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전효성 ⓒ SBS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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