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영애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의 기념관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한 국민모금 운동에 후원의사를 먼저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측은 지난 11일 '(재) 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을 통해 모금 운동을 시작했는데, 이영애도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영애는 추진위 발족 소식이 알려진 직후, 후원 계좌가 열리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먼저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위로의 편지와 함께 미국 하와이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 이영애는 평소에도 꾸준히 기부 행보를 이어온 바 있다.
그는 구룡마을 화재, 충청지역 수해,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분쟁 피란민 구호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기부를 실천해왔으며, 소아암 환우 구급차 지원, 순직 군인 및 6.25 참전용사 자녀 교육비 지원 등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펼쳤다.
한편, 이영애는 현재 tvN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촬영을 진행 중이다.
'마에스트라'는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로, 이영애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클래식계의 신성 차세음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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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