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하이퍼그리프가 신작 어드벤처 게임 '팝유컴'과 함께 '도쿄게임쇼 2023'에 나선다.
11일 하이퍼그리프는 '팝유컴'의 일러스트를 최초로 공개하고, '도쿄게임쇼 2023'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신작 ‘팝유컴’은 ‘팝유’라는 돌연변이 생명체가 탄생하여 황폐해진 지구를 유저들이 협동을 통해 구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유저들은 최소 2명에서 최대 4명이 팀을 구성해 빙산, 사막, 놀이공원 등 다채로운 테마 공간을 누비며 말썽꾸러기 ‘팝유’를 제거해야 한다. 특히 눈 앞의 다채로운 색상 장치를 같은 색으로 바꾸거나 퍼즐을 풀고 장애물을 극복하는 등 모험 요소가 매우 풍성하며, 우르릉 데굴이, 캡틴 냥냥 등 모험 중 만나는 조력자와 함께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꾸미기의 헤어 스타일, 의상, 신발, 표정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다. ‘팝유컴’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등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퍼그리프는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23'에 참가해 신작 ‘팝유컴’과 턴제 모바일 게임 ‘엑스 아스트리스’를 마쿠하리 멧세 제1전시장 C09홀에서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도쿄게임쇼 2023 현장에서 '팝유컴'을 시연할 수 있으며, 엑스 아스트리스의 코스플레이어와 함께 현장을 즐길 수 있다.
사진=하이퍼그리프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