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김지민의 어머니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김지민 어머니를 찾아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과 함께 김지민 어머니를 찾아뵙기로 했다. 김준호는 꽃다발을 준비했고, "진중하고 깔끔하고"라며 되뇌었다.
김지민은 "씀씀이 헤프지 않고. 이게 문제야. 씀씀이 헤프지 말라 그랬더니 제일 비싼 꽃으로. 잠깐 보고 말 거 거기다 돈을 그렇게 많이 쓰면 좋아하시겠냐"라며 탄식했고, 김준호는 "오늘까지만"이라며 못박았다.
김지민 어머니는 "꽃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알고. 너무 예쁘다"라며 기뻐했다. 김지민은 "엄마 꽃 좋아하잖아. 근데 너무 큰 걸 사 오지 않았냐"라며 걱정했고, 김지민 어머니는 "큰 것보다 너무 많다"라며 고백했다.
더 나아가 김준호는 김지민 어머니가 다니는 공방에서 꽃병까지 미리 구입해 선물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