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트와이스 나연이 친구를 더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TWICE'에는 'JIHYO Album-log "Zyo's Zone.Zip EP.0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효는 'Killin' Me Good' 막방을 끝내고 모임으로 향했다. 이 자리에는 나연도 있었다.
나연은 지효를 보고 "활동 수고했다"며 격려했다.
지효는 "지금 약간 투어 와서 시차 적응 못하고 식사하는 기분이다"라며 막방이 끝나고 정신 없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지효는 "조금 자긴 했는데 거의 밤을 새우고 하다 보니까 충전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
다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연은 "나는 요즘 친구를 더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왜냐하면 진짜 많이 쉬었다. 내가 친구가 3~4명 있다고 치면 누군 해외 가고 누군 일하고 여행 가고 그러니까 밥 한 끼 먹을 애가 없더라"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지효는 "진짜 맞다"며 "나도 화요일에 쉬는 날인데 친구들 안 본지 너무 오래돼서 연락을 다 돌렸다. 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거다. 갑자기 약간 버려진 것 같고"라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내가 촬영이라 하는 말이 아닌데 솔로 진짜 힘들더라. 너무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TWICE'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