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김세영, 대학로 연극 '기형도 플레이' 출연…10월 관객과 만난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연극 '기형도 플레이'가 10월 관객과 만난다.

창작집단 독은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 3관에서 연극 '기형도 플레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창작집단 독 작가 9명이 기형도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단편 희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빈집', '기억할 만한 지나침', '소리의 뼈', '질투는 나의 힘', '흔해빠진 독서', '바람의 집', '먼지투성이의 푸른 종이', '위험한 가계•1969', '조치원' 등 총 9편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에는 최덕문, 우현주, 이석준, 박호산, 이창훈, 이동하, 이 은, 김승은, 김세영이 참여하며, 총 22명의 인물로 분한다.

최덕문은 '위험한 가계•1969'와 '조치원'에, 우현주는 '빈집'와 '먼지투성이의 푸른 종이'에. 이석준은 '기억할 만한 지나침'과 '조치원'에, 박호산은 '빈집'과 '조치원'에 출연한다.

그리고 이창훈은 '조치원'과 '바람의 집'에, 이동하는 '기억할 만한 지나침'과 '위험한 가계•1969'에, 이 은은 '흔해빠진 독서', '질투는 나의 힘', '바람의 집', '위험한 가계•1969'에 출연한다.

김승은은 '조치원', '소리의 뼈', '질투는 나의 힘' 무대에 오르며, 김세영은 '먼지투성이의 푸른종이', '흔해빠진 독서', '소리의 뼈', '질투는 나의 힘'에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창작집단 독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