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아나운서 임현주가 임신 중 근황을 나눴다.
임현주는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멋 좀 부리고 싶을 때 입는 블랙 원피스, 전시회에서 너무 너무 귀여운 케이크, 맥주와 (콜라와) 타코, 선배들 덕분에 베이비 샤워, 아침 생방송 마치고, 철분 수치야 올라라 세 번째 맞은 철분제 주사" 등의 설명글을 남겼다.
임현주는 임신 기간 동안 10kg 체중이 늘었다며 배 속의 태아는 현재 2kg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부지런히 움직여서일까 얼마나 더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 점심 혼밥으로 삼계탕 야무지게 챙겨 먹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일이랑 소고기 잘 챙겨 드세요" "지금은 고생스러워도 나중에 큰 기쁨이 될 거예요" "막달되면 더 쑥쑥 큽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한편 임현주는 지난 2월 방송인 겸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임현주 글 전문.
멋 좀 부리고 싶을때 입는 블랙 원피스, 전시회에서, 너무너무 귀여운 케이크, 맥주와 (콜라와) 타코, 선배들 덕분에 베이비샤워, 아침 생방송 마치고, 철분 수치야 올라라 세번째 맞은 철분제 주사.
내 몸무게는 10킬로 가까이 늘었는데 일월인 2킬로. 너무 부지런히 움직여서일까 얼마나 더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 오늘 점심 혼밥으로 삼계탕 야무지게 챙겨먹은 큰 인간.
사진=임현주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