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8 13:54 / 기사수정 2011.06.28 14:13
[엑스포츠뉴스=박예은 기자] 가수 임재범이 콘서트에서 임재범이 나치 독일군 복장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임재범이 공연 중 제복을 입은 사진이 올라왔고, "임재범이 나치식 경례를 하며 나타났다"는 증언까지 더해져 파장이 더욱 불거졌다.
이에 대해 임재범 측은 "나치·히틀러를 풍자하고 자유를 찬양한 퍼포먼스였다"고 밝히며 "임재범 공연 주제가 '노 히틀러', '히틀러 이즈 데드(Hitler is dead)', '하일 프리덤'이었고, 공연에서도 임재범이 해당구호를 외쳤다"고 해명했다.
'하일 프리덤'의 '하일(Heil)'은 독일어로 '만세', '환영'을 뜻하는 나치 구호 중 하나로 독재에 반대하고 자유를 지향한다는 의미로 나치 복장을 입고 풍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것이다.
"임재범은 관객을 향해 '히틀러는 죽었다'고 한 뒤 군복을 벗었다. 공연 내용은 잘라내고 '임재범이 나치를 찬양했다'는 왜곡된 소문이 돌고 있어 황당하다"고들 했다.
한편, 지난 25, 26일 진행된 임재범의 콘서트 '다시 깨어난 거인'이 매진사례와 가짜티켓 성행 등 임재범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임재범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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