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몰디브 여행기를 공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에는 '몰디브 해변에 죠스가 나타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강수정 가족의 몰디브 여행기가 담겼다. 몰디브 공항에 도착한 강수정 가족은 리조트로 가는 수상비행기 타러 갔다.
그때 노란색 비행기가 한눈에 들어왔고 아들 제민 군은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에 실망했다. 이에 강수정은 "원래 저렇게 작은 비행기를 타는 거다"라고 알렸다. 비행기 창문 너머로 보이는 몰디브 풍경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비행기에서 내린 이들은 이번엔 배를 타고 리조트로 향했다. 체크인 후에는 가이드와 함께 리조트 투어를 했다. 풋볼 테이블부터 메인식당, 키즈클럽 등 여러 부속 시설이 있었다. 숙소로 들어서자 널찍한 침대와 세련된 인테리어가 보였고, 강수정은 "너무 아름답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강수정은 아들과 숙소 앞 해변을 둘러봤다. 막힌 길에 돌아서던 강수정은 "저거 상어냐"라면서 깜짝 놀랐다. 해변에는 상어 지느러미가 선명히 보였고, 강수정은 "그래서 내려가지 못하게 되어 있구나"라며 긴장했다.
강수정은 이날 꽃무늬가 인상적인 초록색 원피스를 입었다. 자신의 패션을 보던 강수정은 "약간 촌스럽네"라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아침 먹고 40분째 소라게를 잡고 있다. 우리 아들의 몰디브나 푸켓 가면 제일 즐거워하는 일이 소라게 잡는 거다. 잡았다 풀어주는데 남편도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