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9 10:31 / 기사수정 2011.06.29 10:31
[엑스포츠뉴스=박단비 기자] 북한의 김정은이 후계자로 내정된 뒤 총 6회의 성형수술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네티즌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열린북한방송 하태경 대표는 지난 27일 낮 영국 런던에서 열린 왕립합동군사문제연구소(RUSI) 주최 간담회에서 "김정은이 이미 2007년 초 내부적으로 후계자 내정이 돼있었으며 지난해 9월 공식적으로 석상에 등장할 때까지 3년여 동안 총 6차례의 성형수술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하태경 대표는 김정은이 수술을 통해 김일성의 풍모를 닮도록 함으로써 김일성의 카리스마를 후계에 활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한 나라다. 할아버지를 닮기 위해 성형수술을 6번이나 하다니", "그럼 살도 일부러 닮기 위해 찐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주민들은 굶어 죽어나고 있는데 성형수술로 존경을 얻어내려는 생각이 한심하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김정은 패러디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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