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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프로 페스티벌', 11월 16일 개막... 유저 1000명 참가한다

기사입력 2023.09.07 11:55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축구 게임 브랜드 '피파'가 'FC'로 리브랜딩된 이후 열리는 첫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부산 벡스코를 달군다. 'FC 프로 페스티벌'에는 총 1000여 명의 유저들이 모일 전망이다.

7일 넥슨은 'FC 온라인' 'FC 모바일'의 오프라인 행사 'FC 프로 페스티벌'을 EA와 함께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FC 프로 페스티벌’은 9월 21일, 22일에 예정된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리브랜딩 이후 처음 선보일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총 1000여 명의 이용자를 초청할 계획으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인플루언서, 팬들이 함께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먼저, 1일차에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아마추어 선수들과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우버이츠를 대표하는 팀을 이뤄 경합하는 ‘FC 온라인’ 리그 챌린지’ 대회와 ‘FC 모바일’ 이벤트 매치를, 2일차에는 각 국가별 대표 프로선수 2명이 참여하는 ‘올스타’ 국가대항전을 진행한다.

3일차에는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결승전을 개최하며, 4일차 프로그램으로는 인게임 관련 문제를 맞혀 풍성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퀴즈 이벤트가 준비된다.

한편, 넥슨은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우버이츠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 4인을 선정하는 ‘리그 챌린지’ 대표선발전 참가자를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각 리그별 본선 진출자 2인을 가리는 예선전은 10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대표선발전 본선은 10월 18일 서울 강남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3판 2선승제 방식으로 4대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4인을 최종 선정하고, 각 리그별로 1위에게 1000만 원, 2위에게 600만 원, 공동 3위에게 인당 2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넥슨캐시를 수여한다.

11월 16일 진행되는 ‘리그 챌린지’ 결선에는 본선을 통과한 4명의 선수가 리그별 대표 인플루언서들과 짝을 이뤄 참여하며, 모든 리그를 아우르는 단 하나의 우승팀 자리를 놓고 중국, 태국, 베트남 대표 팀들과 겨루게 된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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