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뉴스팀=정수진 기자] 배우 이종석이 스포츠 영화 '코리아'에 캐스팅 됐다.
이종석은 영화 '코리아'에서 북한 측 국가대표 최경섭으로 캐스팅돼 남한 국가대표인 유남규와 견제하며 시크한 카리스마와 뛰어난 실력으로 선수단을 제압하는 인물로 분할 예정이다.
이종석이 연기하는 최경섭은 겉으론 무뚝뚝해 보이지만 실제론 운동밖에 모르는 순수청년으로 남북 단일팀의 꽃미남 마스코트로 여자 선수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인물이다.
지난 5월 크랭크 인을 한 '코리아' 촬영중인 이종석은 현정화 역의 하지원, 이분희 역의 배두나 등과 함께 매일 3-4시간씩 탁구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이종석은 실제 새터민에게 북한말을 전수받으며 북한 탁구선수로 완벽 변신을 준비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코리아'는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당시 사상 첫 남북 단일팀 우승 실화를 바탕으로 남북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사진 = 이종석 ⓒ 엘메이드 스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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