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카라의 구하라(20)와 비스트의 용준형(22)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카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은 맞다"며 "하지만 지금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다. 이제 겨우 한 달 정도 된 것 같다. 조금 더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비스트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8일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냈으며 호감을 갖고 만난 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다"고 밝히며 "구하라가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용준형이 위로해준 것으로 안다. 두 사람이 함께 식사하는 등 따로 만난 건 각자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세 번 정도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아이돌 커플의 공개 열애라는 사실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이들은 행보는 두 그룹의 아시아권 인기를 고려할 때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라 멤버 구하라는 최근 시작한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 출연하며 가수와 연기자로 동시에 활동 중이며, 비스트 래퍼 용준형은 최근 그룹 활동을 접고 작곡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구하라-용준형 ⓒ
SSD, 용준형 미니홈피]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