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감성 거인' 황민호의 무대 도중 열성 팬들이 난입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또, '54살 차이 단짝' 진성X오지율의 우정에는 빨간불이 켜지며 위기감을 높였다.
4일 방송하는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에서는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경상북도 여행이 그려진다.
원정대는 주막을 찾아 시원한 간식을 즐기며 조선 시대로 돌아갔고, 이들의 인기를 증명하듯 몰려든 인파들 사이에 "황민호! 황민호!"를 연호하는 '엄마 부대'가 등장했다. 이에 황민호가 '슈퍼스타' 포스를 발산하며 등장하자, "귀여워~", "엄마야! 오기를 잘했네" 등 열혈 팬들의 감탄사가 쏟아졌다.
황민호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열창했다. 그러나 첫 소절을 시작하자마자 관객 두 명이 무대에 갑자기 난입해 긴장감을 높였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 속에서 황민호는 무사히 무대를 끝마칠 수 있을지, '귀염뽕짝 원정대'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성과 오지율은 저녁 재료인 대왕문어를 구하러 시장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 진성은 “문어가 월드컵 결과를 맞혔을 정도로 똑똑하다“며 문어가 지혜의 동물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들은 오지율은 "숙회는 회 같은 거죠?", "초장이 쌈장이랑 비슷한 거예요?", "문어를 잡을 땐 어떤 미끼를 써요?" 등 지칠 줄 모르는 물음표 공격으로 진성을 녹다운시켰다. ”잠깐 쉬자“며 항복을 선언한 진성에게 '단짝' 오지율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조상들의 정취가 가득한 조선 시대로 돌아간 뽕짝꿍들의 시끌벅적한 여행 모습은 4일 오후 10시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 12회에서 공개한다.
사진= TV CHOSU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