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박준금이 청담동의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지난 8월 31일 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Magazine JUNGUM)'에는 '럭셔리 한강뷰에서 청담동 고급빌라로 이사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준금은 서울 한남동에서 청담동으로 이사했음을 밝히며 분홍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귀여운 자택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특히 그는 "죽을 뻔 했다. 옷 정리하다 죽은 여자가 있으면 바로 저다"라며 수많은 옷을 정리하기 너무 힘들었다며 세 개나 되는 옷방의 콘셉트를 하나하나 설명했다. "따로따로 뭉쳐서 정리를 하니까 옷 찾아 입기가 수월하다. 뭐가 어디에 있는지 내가 다 안다"고 전한 박준금은 전신 거울이 마련된 옷방과 아우터들, 편안하게 걸 수 있는 피팅룽 같은 옷, 방송용 옷들을 분리해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수많은 구두와 가방들을 진열한 박준금은 "정리하고 보니까 진짜 많다"며 각종 명품 브랜드 별로 진열한 신발을 설명하며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다. 거의 한 두번 신은 것 같다. 산 지 10년이 됐는데 한 번도 안 신은 신발도 있다"며 정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준금은 이사 Q&A를 진행했다. 그는 "과거 한남동 집을 선택한 이유는 답답하지 않고 뻥 뚫린 뷰를 즐기고 싶어서다"라며 "그런데 몇 년을 살다보니 일하기 너무 불편하더라. 아직 일할 때고 동선이 편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청담동 집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한남동과 여기(청담 집)와 가격은 어떠냐고 물었고 박준금은 "가격은 확실히 이쪽이 더 크다"고 시원하게 고백했다.
사진 = 박준금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