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한석준의 처갓집과 같은 아파트가 매물로 나와 최종 선택됐다.
3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조현아와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남양주시 진접읍의 매물을 소개했다.
"처가가 진접"이라며 관심을 보인 한석준은 아파트 단지와 주변 인프라를 소개하자 한석준은 "여긴데?"라며 처갓집과 같은 아파트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매물은 단지 내에서도 가장 큰 평수인 매물. 한석준은 반가움을 표하며 "저 집 굉장히 좋은 집"이라고 아는 척을 했다.
이 집은 방4개에 화장실2개로 넒은 거실을 자랑했다. 복도 끝부터 거실 끝까지 거리는 무려 15m였다. 또한 거실 창도 '그린 뷰'를 자랑했고, 한석준은 "107동이 왕숙천 쪽에 가장 가까워 뷰가 좋다"고 이야기했고, 조현아는 해당 매물을 '그린보이 하우스'라 칭했다.
그린뷰, 큰 화장실에 대형 파우더룸, 넓은 안방, 방 크기 드레스룸 등을 자랑한 '그린보이 하우스'의 매매가는 6억 6천만 원으로 비교적 높은 금액이었다.
영상을 다 본 후 한석준은 "저 단지는 매우 훌륭하다"면서도 "문제점은 (의뢰인의) 예산 오바, 그리고 과도하게 공간이 넓은데 누굴 위한 건지 모르겠다"며 상대팀을 공격했다.
하지만 의뢰인은 넓은 평수를 자랑하는 '그린보이 하우스'를 최종선택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