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롯데케미칼과 함께 자원선순환 캠페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의 일환으로 부산 금정구 ‘우리동네ESG센터’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리사이클 윈드스토퍼’를 제작한 바 있다.
제작된 친환경 윈드스토퍼는 다음달 2일 개최되는 ‘롯데케미칼 프로젝트 루프 매치데이’에서 부산리틀야구단 유소년 및 지도자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선순환에 앞장서 폐플라스틱 수거에 힘쓴 노인인력 100여명도 해당 경기에 초청한다.
이 날은 특별히 친환경 윈드스토퍼를 기부 받는 기장군 리틀야구단 6학년 김도윤 학생이 시구를 맡으며, 폐플라스틱 수거에 앞장선 우리동네 ESG센터 김정애님이 시타로 나선다.
아울러 사직야구장을 직접 방문하는 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프로젝트 루프 홍보존’, ‘친환경 에너지 체험존’, ‘리사이클 컬링 게임존’ 등이 광장에서 운영되며, 친환경 윈드스토퍼를 비롯해 업사이클링 파우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한편 해당 매치데이 경기는 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또는 APP을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