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지훈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했다.
31일 소속사 엔터세븐은 "오랜 시간 충분한 논의 끝에 8월 31일 자로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소속된 기간 동안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만큼 앞으로도 이지훈 씨의 눈부신 도약을 기대하겠다. 항상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지훈은 지난 2021년 KBS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했다. 지난 7월에는 영화 '빈틈없는 사이'(감독 이우철)에서 뮤지션 지망생 승진 역을 맡아 한승연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21년에는 드라마 '스폰서' 촬영장에서 자신의 지인이 스태프에게 갑질을 하고, 작가를 비롯한 스태프 절반을 교체하게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하 소속사 엔터세븐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엔터세븐입니다.
먼저 이지훈 씨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와 배우 이지훈 씨와의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배우 이지훈 씨와 오랜 시간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8월 31일 자로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당사는 소속된 기간 동안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만큼 앞으로도 이지훈 씨의 눈부신 도약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동안 이지훈 씨에게 항상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