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6 20:45 / 기사수정 2011.06.26 20:46
2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는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른 5명의 후보 중 김대호, 김초롱, 오승훈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
최종 합격자 발표에 앞서 MBC 부사장 안광한은 "창사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신입사원'에 5509명의 지원자가 도전해주셨다"며 "참여해주신 도전자 여러분과 평가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먼저 첫 번째 합격자로 김대호의 이름이 호명됐다. 김대호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이리 넘어지고 저리 넘어졌었다"며 "그래서 제 손에는 진흙과 먼지만 묻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반짝반짝 빛나는 금가루가 묻어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대호는 "저 혼자 올라온 자리가 아닌 만큼 정말 감사합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감동에 울먹였다.
이어 두번째 합격자로 호명된 후보는 김초롱이었다. 김초롱은 "'신입사원'에 지원하기 전까지 정말 고민이 많았었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하며 역시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 합격자로 호명된 후보는 오승훈이었다. 오승훈은 "긴 시간 저를 기다려주시고 견뎌주신 분들께 인사드릴 면목이 생겨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이 자리에 서 있으니까 여러분께 도움 받은 게 정말 많습니다. 잊지 않고 훌륭한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입사원' 후속으로는 내 집 장만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내 집 장만 프로젝트 : 집드림'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김대호, 김초롱, 오승훈 ⓒ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