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엘리멘탈'(감독 피터손)이 701만 관객을 돌파했다.
그동안 쟁쟁한 여름 대작들 사이에서도 건재함을 과시하며 개봉 11주차까지 뜨거운 입소문으로 기적 같은 레이스를 펼쳐온 '엘리멘탈' 은 2023년 개봉한 외화 통틀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2019년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디즈니 '겨울왕국 2' 이후, 4년만에 701만명 관객을 동원한 최초의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됐다.
특히 개봉 이후 3개월여의 시간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박스오피스 TOP5를 유지한 바, 미국 외 전 세계 개봉 국가 중 한국이 글로벌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엘리멘탈'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하게 한다.
'엘리멘탈' 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