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4 23:36 / 기사수정 2011.06.24 23:37
6월 24일 오후 10시 헤드라인 & 네티즌 실시간 반응
배우 김민준(35)이 '서브남주'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번 호칭 논란은 지난 23일 한 언론사가 기사에서 김민준을 '서브남주(남자 조연을 일컫는 말)'로 칭하며 시작됐다. 자신에게 '서브남주'라는 관련 기사를 올렸고, 김민준이 이에 격분해 해당 기사의 기자를 비난하는 트위터 글을 올렸다.
김민준은 당시 트위터에 "서브남주란 말은 뭐냐? 난 비록 발연기를 하지만 카메오든 뭐든 대사 한마디 눈빛 한순간 그저 김민준이다. 연기하는 사람들을 조롱합니까. 뭣 같지도 않은 수식어를 붙이고"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이후 해당 매체도 김민준의 태도를 비꼬는 반박기사를 보도하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김민준은 이에 굴하지 않고 트위터에 매체에 대한 비판 의도가 담긴 글을 올리며 맞대응해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오랜 설전 끝에 김민준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끌 하네요. 야박한 세상에 웃음을 줘야 하는 입장에 있으면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뭐 공식입장 운운하며 글 올릴 때도 없어 트위터에 글을 올립니다. 만나서 얘기하면 허울 없이 친하게 지낼 수 있었던 기자님들께도 죄송합니다."라며 사과의 글을 올렸다.
김민준은 현재 KBS-2TV '로맨스 타운'에 성유리, 정겨운 등과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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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연 전체를 비하한 기사에 - 발끈한 것이 좀 지나치기는 했지만 과연 무조건 잘못이라 할 것인가 // ID : amah****
▶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 김민준을 싫어하진 않지만, 이런저런 프로그램에 나와 말하는 거 보고 언젠가 구설수 휘말릴 거란 걸 알았다. 뭔가 막 뱉는 타입이라 계속 조심해야할 듯 // ID : 12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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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영 음악 감독의 BMK 외모 비하 발언이 와전된 것이라는 해명이 나왔다. 해당 인터뷰가 실렸던 여성조선 측은 사회 통념적으로 전체적으로 지적한 것이지 구체적으로 BMK를 지목한 것은 아니라며 기사의 흐름이나 앞뒤 문맥을 파악한다면 문제될 소지가 없다고 주장하며, 몇몇 매체의 보도는 와전된 것이라고 전했다.
▶ '장소연 BMK 외모 비하 발언'은 와전, "사회 통념 지적한 것"
여성조선 측이 장소영 음악 감독의 BMK 외모 비하 발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조선 측은 "장소연 음악 감독의 인터뷰의 기사가 일부만이 발췌돼 사실과 다르게 확대 재생산 되었다"고 밝혔다.
여성 조선 측은 "장소영 음악감독이 BMK에 대해 '외모가 별로 예쁘지 않아 저평가 받는 가수'라고 평가한 보도되고 있다"며 "장소영 감독의 인터뷰는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무대 공연이라는 성격상 공연자의 외모나 비주얼 등도 영향을 끼치는 사회적인 통념을 두고 말한 것이지, 구체적으로 BMK를 지목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체적인 기사의 흐름을 읽고 앞뒤 문맥을 파악한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던 기사가 몇몇 매체의 발췌된 기사를 통해 마치 장 감독이 BMK의 외모를 비하한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며 "보도한 매체는 정정보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조선은 지난 6월호에 장소영 음악감독과의 인터뷰를 게재했고, 당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자문위원으로 합류했던 장소영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나가수'에 대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이 기사에 대한 반응은? - [네티즌 ON AIR]
▶ 그래도 안예쁘다고 한말은 - 그래도 안예쁘다고 한말은 변함이 없지 않나. 어떤 자격으로 BMK가 안 예쁘다고 정의를 할 수 있나 // ID : dahu****
▶ 힘내세요 - 나는 가수다 하차하지 마시고 계속 자문위원으로 남아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ID : k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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