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차은우 언급' 과거 발언 뭐길래…"무리한 멘트" 사과 (살롱드립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류승룡이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윤정아 너 내 동료가 돼라 승룡아 너 내 도도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도연이 진행하는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배우 류승룡과 고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디즈니+ 드라마 '무빙'에서 부녀(父女)로 호흡을 맞췄다.

장도연은 "예전에 류승룡 배우의 발언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배우는 얼굴 천재 차은우 밖에 없다'고 했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류승룡은 빵 터지며 "무리한 멘트였다"고 인정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고윤정도 "20대 때 과거 사진을 보여주신 적이 있는데 차은우는 아니었다"고 증언해 웃음을 안겼다.

류승룡은 "오해가 있었다. 차은우가 아니라 지리산에 '차운우'라는 친구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류승룡은 지난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홍보차 MBC 표준FM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 출연해 "진봉(류승룡 분)의 학창시절 장면은 없다. 만약 있다면 어떤 배우가 어울릴까"라는 서경석의 질문에 "제가 고등학교까지는 커버할 수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는 무리다. 절 담을 수 있는 배우를 생각해보니 차은우 외엔 없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