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3년 간 암 투병으로 암 완치 소식을 고백한 윤도현이 근황을 전했다.
22일 윤도현은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잘들 계시나요? 전 잘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윤도현은 "이제 여행을 마치고 음악 작업에 몰두하려합니다"라며 자신이 다녀온 여행 중 찍은 사진임을 밝혔다. 또한 그는 영상을 찍어 브이로그를 공개할 예정임을 덧붙였다.
윤도현의 음악활동 예고에 팬들은 "잘 계시다니 너무 좋아요", "너무 보고 싶고 걱정됐는데 화려한 패션까지^^ 멋있어요", "조심히 돌아오시고 좋은 음악도 화이팅!", "잘 있다는 한마디가 이렇게 행복할 수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 10일 3년 간 암투병을 했다고 고백해 큰 화제가 됐다. 그는 "태어나 죽음이란 것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해 봤다. 정말 수많은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 해보고 방사선 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보고 스케줄을 견뎌보기도 하면서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다"라며 완치 소식과 함께 진솔한 경험을 전했다.
이하 윤도현 전문.
잘들 계시나요?
전 잘 있습니다
이제 여행을 마치고
음악작업에 몰두하려합니다.
여행중 혼자보기 아까워서
틈틈이 카메라에 담은 멋진영상과 사진 브이로그 등도
차차 공개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잘들 계시길 바랍니다^^
♥
사진 = 윤도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