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소통 창구 '블랙핑크 더 팰리스'가 오픈한다.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사업 전문기업 YG PLUS에 따르면, 블랙핑크 몰입형 팬 허브(fan hub) 블랙핑크 더 팰리스(BLACKPINK THE PALACE)가 25일 공개한다.
로블록스(Roblox)는 매일 수천만 명의 사용자가 서로 연결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몰입형 플랫폼. 블랙핑크 더 팰리스는 전 세계의 블링크(팬덤)가 로블록스에 함께 모여 파티를 열고, 춤을 추며, 블랙핑크에 관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팬들은 팰리스 안에서 만나 소통하고 블랙핑크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블랙핑크의 상징적인 뮤직비디오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다양한 공간을 방문해 블랙핑크의 디지털 패션부터 대표 안무까지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개발 스튜디오 카르타(Karta)가 구축한 블랙핑크 더 팰리스는 블랙핑크가 로블록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몰입형 체험으로, 블링크들이 언제 어디서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상시 운영, 연중 내내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블랙핑크 더 팰리스는 팬들이 블랙핑크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사용자에게 인터랙티브한 체험 및 챌린지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블링크들은 블랙핑크 멤버의 아바타와 함께 사진을 찍고 웅장한 왕좌의 방을 탐험할 수 있으며, 체험 내 화폐를 획득해 친구들을 위한 블랙핑크 테마의 파티를 꾸미고 열 수 있다. 팰리스 아래 지하 동굴에서는 블랙핑크 응원봉 모양의 망치를 들고 크리스탈을 깨뜨려 더 많은 능력을 획득해 체험 내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블링크들은 블랙핑크의 시그니처 의상과 이모티콘을 아이템으로 구매해 아티스트의 스타일을 아바타에 연출하고 대표적인 안무를 연습할 수 있다.
이효정 YG PLUS IPX 부문 이사는 "전 세계 블링크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파티를 즐기고 소통하며 블랙핑크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가상 팰리스에 많은 팬들이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블랙핑크 멤버 4인(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아바타를 만나고 함께 셀카를 찍을 수 있다는 사실이 깜짝 선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블랙핑크 더 팰리스는 블랙핑크가 공개한 가장 최신의 팬 허브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영국의 메타버스 스튜디오 카르타가 구축했다. 카르타는 맞춤형 메타버스 체험을 개발해 아티스트와 팬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별히 블랙핑크 더 팰리스 론칭 당일에는 체험 공개 24시간 이내 접속하는 팬들은 자신의 로블록스 프로필을 꾸밀 수 있는 특별 뱃지를 제공받게 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YG PLU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