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 건강 걱정…"내가 먼저 죽더라도 건강해야" (필미커플)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의 건강을 우려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는 '이별여행 와서도 계속되는 미나와 류필립의 옐로우카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미나, 류필립 부부는 호텔 방으로 향했고 미나는 류필립에게 "여보 비타민 줄게"라며 비타민을 건넸다.

류필립은 거절했고 미나는 "먹어요. 강제야 이건"이라고 말했다. 미나는 "내 나이 때도 춤추고 무릎 멀쩡하려면 30대부터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류필립은 "이거 먹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섭취하는 모습을 보고 계신다"고 말했고 미나는 "여보 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고 덧붙였다.

류필립은 "알고보니 나 일찍 죽는 약 아니냐"고 장난스레 말하면서 "나를 건강하게 만들어서 여보한테 좋을 거 없다. 우리가 빨리 죽으려면"이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자 미나는 "그래도 건강하게 살아요. 내가 먼저 죽더라도 우리 여보는 건강하게 살아요. 여보가 나보다 체력이 약하다"라며 류필립의 건강을 우려했다.

사진=유튜브 '필미커플'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