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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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이호와 함께 한 꿈의 경기 열리다

기사입력 2006.03.21 05:01 / 기사수정 2006.03.21 05:01

엑츠 기자




중고등학교 축구 꿈나무들이 월드컵 국가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김남일, 이호와 각각 한 팀을 이루어 경기를 펼치는 행사가 20일 수원월드컵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06 FIFA 월드컵 공식 파트너인 아디다스가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 영웅과 함께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생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1,2차 선발을 거친 중고등생  40여명이 전후반 각각 15분씩 김남일팀과  이호팀으로 나뉘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현재 국가대표팀에서 열띤 경쟁을 하며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남일 선수와 이호 선수의 장외대결로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 승부보다는 축구를 사랑하는 참가자들의 열정을 겨루는 한마당 축제로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세계 수준급의 축구 기술과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시종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경기외에도 김남일 및 이호 선수와 함께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즐기는 등 축구에 대한 청소년들의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

한편, 이 날 대회에서 중등부는 이호 팀이, 고등부에서는 김남일 팀이 각각 우승했으며, 우승팀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축구 용품이 상품으로 전달됐다.

아디다스는 2006 FIFA 독일 월드컵 공식 후원사이며 전세계적으로 데이비드 베컴, 지네딘 지단, 곤잘레스 라울, 마하엘 발락 등과 같은 최고의 플레이어를 후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김남일, 이호, 차두리, 최진철, 조원희 등 정상급 한국 국가대표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엑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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