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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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평창 유치 위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 참가

기사입력 2011.06.23 17:42 / 기사수정 2011.06.27 18:1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1, 고려대)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28까지 이틀간 토고 로메에서 개최되는 아프리카올림픽위원회연합(ANOCA) 총회에 참가한다.

이번 총회는 아프리카 53개 회원국의 올림픽위원회 대표와 IOC위원 등 국제스포츠인사가 참여한다. 또한, 이번 총회는 2018동계올림픽 유치후보도시에 대해 IOC가 허용하는 마지막 공식 프레젠테이션이다. 현지 시간으로 28일 오전에 뮌헨, 안시, 그리고 평창 순으로 프레젠테이션이 각각 20분씩 진행된다.

유치위원회에서는 조양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박용성 KOC위원장, 김연아, 그리고 나승연 유치위대변인이 프리젠터로 참가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양호 유치위원장은 "이번 ANOCA총회는 7.6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IOC총회 이전 마지막 기회"라며,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주제로 동계스포츠의 확산이라는 평창의 강력한 명분, 평창 2018의 비전, 정부의 강력한 지원, 드림프로그램 등 지난 10년간의 평창의 노력 등을 IOC위원과 국제스포츠계 주요인사들에게 집중 설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토고로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 = 김연아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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