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3 17:26
왼쪽 무릎 부상 중인 우즈는 23일(한국시각)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T&T 내셔널 대회를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우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치의가 이 대회에 출전하지 말라고 충고했다고 전했다.
우즈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부상을 이유로 기권을 선언한 이후, 계속 투어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세계랭킹 17위까지 추락한 우즈는 자신이 주최하는 AT&T 내셔널 대회마저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 대회는 오는 30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민크 골프장에서 개막한다. AT&T 내셔널 대회는 우즈가 설립한 재단인 '타이거 우즈 재단'에서 주최하는 대회다.
우즈는 AT&T 내셔널 대회에서 감각을 익히고 오는 7월 14일 개막하는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한편, 우즈의 브리티시 오픈 출전 여부는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사진 = 타이거 우즈 (C) 나이키 골프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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