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조언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여행 중인데 장모님이랑 아내의 의견이 갈린다. 누구 편을 들어야 하냐"는 청취자의 물음에 "장모님이랑 사냐. 아내 편을 들어야 한다. 아내 말 들어서 손해볼 것 없다. 무조건 아내 말 따라라"라고 조언을 전했다.
또 "여행 갈 때 비행기 좌석 업그레이드, 좋은 숙소 예약할지" 고민하는 사연자에게 "저 같으면 업그레이드를 한다. 잠이야 술 먹고 어디서 자든 똑같다. 여행 가서 맨정신으로 자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냐. 저 같으면 폼나게 업그레이드해서 좌석 좋은 걸 타고 가는 게 (좋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쿨FM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