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하정우가 무릎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16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논현동 삼호짱뚱이 2탄 (with. 하정우,주지훈)'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성시경은 하정우에게 "한국에서 어디로 걷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한강 고수부지를 많이 걷는다. 러닝머신을 이용하기도 한다"며 "거의 뛰진 않는다. 무릎 수술을 양쪽 다 심하게 받았다"고 했다.
그는 "'백두산'이라는 영화를 찍고 두 무릎을 잃었다"며 "크랭크업하고 다음 날 바로 수술을 했다. 반월성 연골판이라고 해서 타원형의 연골이 있는데 그걸 자르는 수술을 했다. 40%를 잘라냈다"고 했다.
성시경은 "나도 뛰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 걷는다"며 "자전거를 좋아해서 타다가 넘어져서 견갑골이 깨져서 3개월을 버렸다"며 "농구를 좋아하는데 하다가 인대가 늘어났다. 콘서트 장에 목발을 짚고 섰다. 너무 미안해서 다시는 농구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