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신병2’에 특별출연한다.
오는 28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 측은 16일, 남다른 군인 포스를 뽐내는 이수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유격 훈련장에 등판한 이수지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다.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지난해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작품. 개성 강한 캐릭터에 현실감을 불어넣은 열연, 유쾌한 코미디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현실 공감이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한층 강력한 웃음과 공감을 장착하고 돌아온 ‘신병2’에서는 시즌1에서 다루지 못했던 에피소드들이 다채롭게 그려진다. 유격, 화생방, 고난의 행군 등 생활관을 벗어난 병영 생활, 신화부대원들의 숨은 사연까지 이야기를 확장한다. 특히 군수저 신병 박민석의 입대 전 이야기는 또 다른 공감 포인트가 될 전망.
그런 가운데 개그우먼 이수지가 ‘군수저’ 박민석의 누나로 특별출연해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유격 훈련장에 등판한 누나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범상치 않은 뒷모습에서는 유격 훈련 교관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온다. 그 앞에 선 박민석의 표정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 짠내가 폭발한다. 유격 훈련장에서 누나와 마주한 박민석에게 또 어떤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또 다른 사진 속 김민호, 이수지의 웃음 가득한 인증샷은 ‘군수저’ 남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김민호는 “이수지 배우와는 너무 재미있어서 웃느라 촬영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즐거웠다.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다”라면서 “연기하면서 정말 우리 누나 같은 느낌이 났다. 촬영이 시작되면 180도 바뀌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는 오는 28일(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 = KT스튜디오지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