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퀸덤 퍼즐' 파이널 신곡 안무 시안을 맡은 댄스팀 라치카가 막방에 아쉬워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곤 당황해했다.
1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퀸덤 퍼즐' 파이널에서는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 '엘즈업(EL7Z UP)'을 향해 걸어온 최후의 14인의 마지막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파이널 신곡 '빌리어네어(Billionaire)' 최상위 멤버로 나나, '라스트 피스(Last Piece)' 최상위 멤버로 휘서가 선정된 가운데, 두 사람은 멤버들을 조합하고 포지션까지 정할 수 있는 베네핏을 가졌다.
먼저 휘서와 나나는 각자 자신을 메인보컬 포지션에 넣었다. 이후 휘서는 서브보컬1 여름, 서브보컬2 엘리, 서브보컬3 지우, 메인래퍼 예은, 서프래퍼1 도화, 서브래퍼2 쥬리를 멤버로 뽑았다.
나나는 서브보컬1 지한, 서브보컬2 케이 서브보컬3 수윤, 서브보컬4 우연, 래퍼1 유키, 래퍼2 연희를 멤버로 선정했다.
'빌리어네어' 멤버들은 연습을 위해 연습실에 모였다. 안무 시안을 맡은 라치카 가비와 리안은 '빌리어네어' 멤버들을 보더니 "똑 부러진 멤버들이 모였다"고 흐뭇해했다.
라치카는 성실히 연습에 임한 멤버들을 위해 시원한 간식을 샀다. 간식을 먹던 중 가비는 "마지막인데 느낌이 어떠냐"고 물었다.
우연은 "'퀸덤퍼즐' 끝나면 좀 허전할 것 같다. 시원섭섭하다"고 했고 연희는 "끝내고 싶지 않다"고 해 라치카를 놀라게 했다. 앞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치열한 서바이벌을 펼친 두 사람이기에 연희의 발언이 믿기지 않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리안은 "서바이벌 한 사람들 중에 이런 대답 나온 거 처음 듣는다"며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라스트피스' 멤버들도 연습을 위해 연습실로 향했다. 안무가 최영준이 참여한 '라스트피스'에 대해 멤버들은 "너무 마음에 든다. 경쟁률이 어마어마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휘서는 "저는 선생님(안무)이어서 선택했다"고 사회생활(?) 멘트로 최영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영준은 "이건 사회생활이 아니라 진심이다. 휘서 눈빛이 진심이었다"고 했다.
사진=Mnet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