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들' 갓세븐 영재,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갓세븐 영재가 소년미와 성숙미를 동시에 보여줬다.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그날들'에서 새로운 ‘무영’으로 무대에 오르는 영재의 ‘Y 매거진'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영재는 화려한 패턴의 포인트가 가미된 팬츠부터 모던한 느낌의 레더 자켓, 무채색 계열의 캐주얼한 룩을 소화했다. 패셔너블한 포즈와 제스처로 현장 스태프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더불어 이어진 영상 인터뷰를 통해 빼곡한 메모가 가득한 뮤지컬 '그날들'의 대본을 보여주며 남다른 열의로 참여하고 있는 '그날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김광석의 명곡들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의 시간차를 두고 묘하게 닮아있는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작품이다. 2013년 초연했으며 故김광석의 음악에 촘촘한 서사의 스토리를 더했다.



이번 시즌에는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영재, 김지현, 최서연, 제이민, 효은,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 등이 출연하고 있다.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은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 Y 매거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