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의 첫 팬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15일 서울 구로구 소재 고척스카이돔에서 팬콘서트 ‘2023 ZEROBASEONE FAN-CON’을 개최한다.
이번 팬콘서트를 통해 제로베이스원은 ZEROSE(제로즈, 공식 팬클럽명)와 0에서 1을 만들어 나가는 여정의 찬란한 시작을 함께한다.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전국 CGV에서 생중계도 병행되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은 영문과 일문, 중문 등 3개 국어 자막이 제공될 예정이다.
다음은 제로베이스원의 첫 팬콘서트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다.
▲ 데뷔 1개월 만 고척돔 입성… 1만 8천 석 초고속 매진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약 1개월 만에 돔구장형 경기장에 입성하게 됐다. 고척돔에서 공연을 한 이력은 아티스트의 인기 척도 중 하나로도 대변되는 만큼 아홉 멤버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한다. 특히, 이들의 팬콘서트 티켓은 오픈 직후 1만 8천 석이 전석 매진되며 ‘탈 신인급’ 행보의 정점을 찍었다.
앞서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로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약 182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 데뷔 앨범 최초로 ‘밀리언 셀러’에 직행한 최초의 K-POP 그룹이 됐다. 데뷔와 함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가운데, 데뷔 타이틀곡 ‘In Bloom (인 블룸)’으로는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진입 및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 스페셜 무대 최초 공개…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 예고
이번 팬콘서트를 통해 제로베이스원은 데뷔쇼나 음악방송 등에서 선보인 적 없는 스페셜 무대를 이날 최초로 공개한다.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아홉 멤버는 한층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준비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한다는 각오다. 무대 연출과 특수 효과 등에도 심혈을 기울여 공연 몰입도를 더할 전망이다.
▲ 팬들과 함께 만드는 팬콘서트… 다양한 코너 준비
제로베이스원은 글로벌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마침내 한 팀으로 탄생했다. 아홉 멤버는 팬들이 보내준 큰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9인 9색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코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인 9색 매력은 물론 돈독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으로, 이들은 돌출 무대 등을 준비해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호흡할 계획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웨이크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