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故 김주승이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지났다.
故 김주승은 지난 2007년 8월 13일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고인은 1961년생으로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MBC 드라마 '첫사랑'에 출연해 시청자의 호응을 얻어 단역에서 주인공 상대역 자리까지 올랐다. 이후 KBS '순심이', '야망의 세월', '달빛 가족', '연인' 등에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1990년에는 80년대 초 어음사기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장영자의 큰딸 김신아와 결혼했으나 미국 도피생활 등 평탄치 못한 결혼 생활을 이어갔고 결국 2007년 이혼했다.
1997년 췌장암이 발병해 투병 생활을 시작했고, 2002년 병세 호전으로 연예계 복귀 및 사업 재개를 실시했으나 다시 병세가 악화되자 2007년 세상을 떠났다.
사진=K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