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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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광어 양식장=마약 제조처 착각…한지민에 "약쟁이" (힙하게)[종합]

기사입력 2023.08.13 23:33 / 기사수정 2023.08.13 23:33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힙하게' 이민기가 광어 양식장을 마약 제조처로 착각했다.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에서는 봉예분(한지민 분)이 끌려간 광어 양식장을 마약 제조처로 착각하는 문장열(이민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울의 한 형사는 문장열에게 "너 진짜 왜 그랬냐. 너 때문에 1년 간 공들인 마약 수사가 파토나고 백 차장도 놓쳤다"고 말했다.

이에 문장열은 "기다려라. 내가 망친 거 내 손으로 수습할테니까"라며 서울로 복귀할 것을 꿈꿨다.

이어 문장열은 "그러니까 도와 달라. 큰 거 하나만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형사는 "백 차장이랑 거래하던 테드 창 알지. 그놈 마지막 행선지가 거기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장열은 환호하고 다음 날 "마약 만들만한 데가 어디냐"라며 온 동네를 뒤졌다.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생긴 봉예분(한지민)은 이모 정현옥(박성연)에게 속아 광어 양식장으로 끌려가 광어에게 주사 놓는 일을 하게 됐다.

봉예분은 그곳에서 학과 후배를 만났고 "여기서 뭐하는 거냐. 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안 먹냐"고 물었다. 이에 후배는 "선배 여기 어딘지 모르고 오셨냐"며 의아한 말을 했고 결국 봉예분은 그곳이 광어 양식장임을 알게 됐다.

광어에 백신 주사를 놓으라는 말에 봉예분은 "백신? 광어도 주사를 맞나"라며 당황했다.

결국 봉예분은 미친듯이 광어에 주사를 놓았고 탈모를 피하기 위해서 광어의 엉덩이를 최대한 피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식사로 광어가 나오자 봉예분은 그곳에서 탈출할 것을 다짐했다.



그때 문장열은 마약 사범을 잡기 위해 이곳저곳 쫓아다녔고 봉예분이 끌려간 광어 양식장으로 향했다.

문장열은 "마약 제조할 때는 환풍기가 중요하다"면서 광어 양식장이 마약 제조처임을 확신했다.

몰래 숨어 그곳을 관찰하던 문장열은 마침 도망치려던 봉예분과 마주친 광어 양식장 주인의 수상한 행적을 발견했고 자신의 확신이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문장열은 동료 수사대를 불러모아 함께 그곳으로 갔고 그때 봉예분과 마주쳤다.

문장열은 지쳐서 눈 밑이 까맣게 변한 봉예분의 모습에 "약쟁이다. 또 너냐"라며 봉예분을 잡았고, 봉예분은 아무 것도 모른 채 경찰서로 끌려갔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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