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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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먹어도 소용無" 나인우X유선호, 문세윤 무게에 '만신창이'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3.08.13 19:12 / 기사수정 2023.08.13 19: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나인우와 유선호가 문세윤의 무게에 만신창이가 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전국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목포, 해남 여행에 나섰다. 문세윤, 나인우, 유선호는 조류가 가장 빠르다는 울돌목에 도착해 해남 필수여행으로 이순신 명언 필사즉생 필생즉사를 한자로 기록하는 첫 번째 미션에 나섰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한자 힌트는 판옥선에 있다고 알려줬다. 멤버들은 판옥선으로 들어가 한자 외우기에 돌입했다. 문세윤이 처음으로 성공한 뒤 유선호, 나인우가 차례로 성공했다.  



해남 팀은 땅끝탑에서 인간 탑을 쌓아야 하는 두 번째 미션을 위해 땅끝마을로 이동했다. 해남 팀은 배가 고픈 와중에 목포 팀이 목포의 3미를 먹었다는 사실을 알고 흥분했다. 

해남 팀은 추후에 잠은 침낭에서 자기로 하고 용돈으로 식사를 하기로 했다. 해남 팀은 나인우가 검색해서 찾은 식당으로 들어가 장어탕, 아귀찜을 먹었다. 문세윤은 동생들에게 "목포 팀 부럽지 않게 먹자"고 했다. 

해남 팀은 식사비로 12만 원을 결제한 뒤 땅끝마을로 향했다. 땅끝마을에 도착한 멤버들은 땅끝탑까지 도보로 40분이라는 얘기를 듣고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올라가고자 했다. 



멤버들은 모노레일을 타고 편하게 올라갔지만 도착지점에 땅끝탑이 없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 제작진은 그제야 멤버들이 도착한 곳은 땅끝탑이 아니라 땅끝전망대라고 알려줬다.

멤버들은 땅끝전망대에서 계단으로 500m를 걸어내려가야 탑을 만날 수 있었다. 문세윤은 힘든 나머지 탑이 왜 아래 쪽에 있는 거냐고 말했다.

멤버들은 해가 진 후에야 땅끝탑에 도착했다. 문세윤은 나인우와 유선호에게 얼른 엎드리라고 했다. 앞서 두 동생은 장어를 먹었으니 문세윤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나인우와 유선호는 막상 문세윤이 등 위로 올라가자 예상을 뛰어넘는 무게감에 소리를 질렀다. 

해남 팀과 목포 팀은 팀별 미션을 완수하고 완도로 모였다. 김종민은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모이면서 "1박 2일이 끝나지 않는다. 밤이 두 번째다"라고 했다. 연정훈은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웃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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