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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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내 혹평에 주우재 방송 시청자 줄어…농담이다" 해명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3.08.12 20:13 / 기사수정 2023.08.12 20: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모델 주우재의 방송에 대한 발언을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선생 유봉두-체험학습'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미주가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선생 유봉두로 분했고, 직접 차를 운전해 멤버들을 데리고 체험학습을 떠났다. 유재석은 강원도 정선으로 향했고, 그 과정에서 하하는 "우리 선생님이 서울에서 촌지 먹어서 여기까지 온 거다"라며 상황극을 설정했다. 주우재는 "어쩐지 안경이 얍삽하더라"라며 맞장구쳤다.



더 나아가 이이경은 "얼마 전에 우재가 전화가 왔다. 저보고 돌아이라고 하고 끊었다"라며 밝혔다. 주우재는 "근데 이경이가 오늘 좀 무서운 게 우리 지난번에 농촌 놀러 갔을 때 있지 않냐. 그때 이경이가 저한테 힘으로 해서 웃기지 않았냐. 그게 반응이 좋다고 조금 더 때려도 되겠냐고. 저한테 전화로 했다. 저는 언제든지 괜찮다고 했다"라며 폭로했다.

특히 이이경은 물놀이가 끝난 후에도 멤버들에게 물을 뿌렸고, 물을 맞은 박진주는 "저는 이경이가 진짜 싫다"라며 밝혔다. 유재석은 "싫을 만하다"라며 공감했다.

이이경은 계속해서 과격한 성격의 캐릭터로 활약했고, 유재석은 "나는 왜 일요일 깡패, 토요일 깡패 하나씩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주우재는 "일요일 깡패는 앞뒤 봐가면서 한다"라며 거들었고, 이이경은 "일요일 그 사람은 깡패 아니다. 제가 깡패다"라며 못박았다.



또 유재석은 "내가 엊그저께 들었는데 내가 농담 삼아 우재 라이브 노잼이라고 그랬는데 라이브 들어오는 인원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여러분 농담으로 이야기한 거다"라며 해명했다.

주우재는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 이런 것들이 진짜인지 알고 들어오는 사람들마다 '노잼이라고 해서 구경 왔다' 하고 들어온다. 마침 그 타이밍에 살짝 재미 없어질 수도 있지 않냐. '아 맞네' 하고 나간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유재석은 "너 이름이 뭐지. 무슨 우에 무슨 재냐"라며 궁금해했고, 주우재는 "집 우다"라며 말했다. 하하는 "재미없을 재"라며 덧붙였고, 주우재는 "진짠 줄 안다고. 사람들이"라며 발끈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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