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먹을텐데' 주지훈이 성시경, 조승우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성시경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먹을 텐데, 논현동 1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영화 '비공식작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보시는 분들이 왜 주지훈과 말을 놓지 하실 것"이라며 과거 맺었던 인연을 언급했다. 주지훈은 "예비군 훈련장에서 승우 형과 만났다"고 답했고 성시경은 "맞다. 10년 전 훈련장에서 조승우랑 담배 많이 피웠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시경은 주지훈에게 "그때 너 우수 받아서 일찍 나가지 않았냐"며 추억을 소환했고, 주지훈은 "맞다. 성시경은 그때 반차 처럼 시스템이 있었고 저랑 승우 형은 유격하고 땅땅땅 입 총을 쏘는 게 있지 않냐. 저랑 승우 형이랑 집에 일찍 가겠다고 둘이 목숨 걸고 해서 조기 퇴소했다"며 유격 훈련에 열심히 임해 집에 일찍 갔다고 설명했다.
성시경은 "그러면 사람이 비웃고, 너무 없어보인다고 꼴보기 싫다 이러는데. 한 시간 먼저 가면 진짜 너무 부럽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성시경'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