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8.12 06: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유해진이 비혼주의가 아님을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이제는 로맨스까지 접수한 형이랑 나불'이라는 제목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나불나불'에는 유해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나영석 PD 사단과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나영석 PD는 차승원이 게스트로 나온 영상에서 막내 PD에게 "세상에 남자가 차승원, 유해진, 이서진만 남는다면 누구랑 살 거냐"라는 질문을 던지며 "(유)해진이 형이랑 결혼하겠다고 하면 뺨을 때릴 거다. 해진이 형 좋은 사람이지만 자기 세상이 있다. 러닝도 해야 하고, 산에도 가야 하고, 스위스도 가야 하고 뭐가 되게 많다"라고 얘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유해진은 "그거 보고 정말 어이가 없더라. 그럼 난 (아내를) 굶어 죽이냐. 혼자 사니까 내가 그렇게 하지, 결혼하면 다르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결혼하면 아내와) 같이 할 수 있는 걸 찾은 거다. 조율하면서 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나 PD는 "(차)승원이 형이 '나는 비혼주의자도 괜찮은 것 같다. 해진 씨 사는 거 보면 좋아 보인다'고 얘기를 하더라"라고 했고, 유해진은 "결혼한 지인들이 내게 책임감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한다.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무게가 느껴질 때가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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