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하트시그널4’에 팽팽한 감정 줄다리기가 계속된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선 최종 선택 전, 마지막 공식 데이트인 봄꽃 여행 둘째 날을 맞이한 입주자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하루를 보낼 숙소로 돌아온 입주자들은 못다 한 대화를 나누며 눈치채지 못했던 새로운 마음들을 알게 된다. 낯선 여행지로 떠났던 데이트가 끝난 뒤, 비로소 자신이 가장 신경 쓰이는 상대를 알아차린 입주자들은 또 한차례 변화를 맞이한다.
저마다의 고민으로 어지러워진 마음을 안고 찾아온 둘째 날 아침, 입주자들의 진심이 불러올 변화에도 궁금증이 더해진다.
어색하게 아침 식사를 하던 입주자들 사이 “다들 오늘 약속 없는 건가?”라는 신민규의 말 한마디가 긴 침묵을 깬다.
이어 선택을 망설이는 신민규를 향해 유지원은 “빨리 안 정하면 나 그냥 간다”라며 분위기를 이끌고, 용기를 낸 남자 입주자들은 데이트 신청을 하기 시작한다.
이번 데이트로 누군가에겐 아쉬운 순간이 찾아오고, 또 누군가에겐 예기치 않은 기회가 찾아온다. 마지막 데이트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데이트에 나선 입주자들은 상대방의 마음이 향하는 곳을 확인하려 한다.
계속해서 커져만 가는 마음속 미련, 사랑 사이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 선 입주자들은 자신의 마음이 어느 쪽에 놓여있다고 믿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된다.
과연 이번 방송에서 어떤 막판 스퍼트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할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