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일본에서 결혼식을 진행한 심형탁이 한국에서의 결혼식을 예고했다.
최근 심형탁은 18세 일본인 연하 히라이 사야와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해당 과정은 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 공개돼 화제 된 바 있다.
이어 10일 오후, 심형탁은 "이제 한국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야와의 결혼식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는 "8월 20일.. 인생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러가자.."라고 덧붙이며 한국에서의 결혼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은 히라이 사야와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모습과 일본 전통 혼례복을 입고 결혼식을 즐기는 모습, 하객의 축복 속 행복한 미소를 지은 결혼식 현장의 모습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선남선녀 부부의 비주얼이 감탄을 유발한다.
네티즌들은 "'신랑수업' 결혼식 보며 저도 함께 울었어요", "뭘 입어도 멋진 두 사람", "결혼 축하드려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행복만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 부부를 응원했다.
한편, 지난 9일 심형탁은 '신랑수업'을 통해 장장 4시간 가량 진행된 결혼식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 = 심형탁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