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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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美 'MTV VMAs' 4개 부문 후보

기사입력 2023.08.09 11:37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2년 연속 'MTV'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MTV VMAs' 측은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올해 수상 부문과 후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으로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아트 디렉션(Best Art Direction)', '베스트 편집(Best Editing)'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MTV V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1984년부터 시작돼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24개 부문에서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다.

블랙핑크가 올해 'MTV VMAs'에서 2년 연속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처음 수상 후보에 오른 2020년에는 'How You Like That'으로 '올 여름 최고의 곡(Song Of The Summer)'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 '베스트 K팝(리사 솔로)' 등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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