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51

한강에 1.4m 초대형 물고기 '초어' 등장

기사입력 2011.06.22 13:09 / 기사수정 2011.06.22 13:0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한강에 1.4m의 초대형 물고기가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한강 압구정동 부근에서 1.4m의 초대형 '초어'가 죽은 채 떠올랐고, 이를 한 시민이 발견해 물 밖으로 건졌다.

풀을 먹는 물고기로 알려진 초어는 민물고기 일종으로 숭어와 비슷하며 최대 1.5m까지 자란다. 초어는 수심 5m 이하의 호수나 연못에서 서식한다. 원산지는 아시아 대륙 동부로 중국을 비롯해 인도차이나, 라오스 등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1963년 자원증식과 양식 등의 목적으로 일본으로부터 들어왔으며, 수초를 마구 먹어치워 어류서식지를 교란시키는 등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 초대형 물고기 등장에 네티즌들은 "정말 무섭게 크네요.", "영화 괴물이네", "물고기가 초등학생만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한강 ⓒ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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