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악뮤(AKMU)가 21일 컴백을 확정하며 약 2년 만의 귀환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블로그에 악뮤의 컴백 일정을 알리는 'AKMU IS COMING'을 게재했다.
영상은 휴대전화 화면 위에 산뜻한 느낌의 핑크빛 도시가 펼쳐지며 시작됐다. 이수현의 큐피드 캐릭터는 이찬혁이 있는 곳으로 다가섰고, 그 동선은 하트 모양으로 이어져 악뮤를 대표하는 또 다른 러브송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화면 프레임이 하트 도형으로 가득 채워진 뒤 등장한 QR 코드도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이어 핫핑크 컬러의 악뮤 로고와 함께 '2023.08.21' 숫자가 새겨져 눈길을 끌었다.
악뮤가 신곡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21년 7월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 이후 약 2년 만이다. 당시 뛰어난 음악성에 철학적 메시지를 더한 10개 트랙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끌어냈던 이들이 이번 컴백을 통해서는 어떤 음악 세계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하트 모양의 QR 코드는 이번 컴백과 함께 신규 개설한 악뮤의 SNS 및 틱톡 계정으로 연결된다. 이제 막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한 만큼 악뮤가 새롭게 준비한 신선한 티징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