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구라가 진행을 맡는 새 프로그램 ‘뭐털도사’의 포스터와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첫 방송되는 JTBC ‘뭐털도사’는 최근 대한민국에서 화제가 된 사건, 사고, 트렌드를 가장 빠르고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은 키 185cm의 장신 도사 김구라가 소파 위 먼지를 세차게 털어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집중한 입 위로 자란 기다란 수염, 턱 선을 따라 한 올 한 올 올려진 털과 찡그린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의외로 김구라와 잘 맞아떨어지는 도사의 이미지는 우스꽝스럽기 보다 근엄함을 더한다.
도사와 묘하게 어울리는 김구라는 계속해서 소파 위 먼지부터 이불, 금고까지 능청스러운 몸짓으로 털어내어 웃음을 자아낸다. 티저 영상은 ‘뭐든 털어내겠다’는 ‘뭐털도사’의 포부를 직관적으로 묘사해 내 기대감을 높인다.
특유의 위트와 능수능란한 진행이 특징인 김구라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사적이고도 깊이 있는 수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의 분야는 범죄부터 경제까지 다양한 분야로 이뤄져 있을 뿐 아니라 케미가 보장된 인물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MC를 포함한 3명의 출연자가 2~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같은 주제에 대해 견해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전문성과 몰입감까지 보장한다.
한편, '뭐털도사'는 2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